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우리나라 정치를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보인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라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있고 청렴한 정치인은 없는 것일까?

여의도는 오늘도 시끄럽다. 하루이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제 정치 혐오증이 걸릴 것 같다.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여당 정치인들은 오늘도 전정권 탓을 하고 있고 대통령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한채 헛발질을 해대고 있다. 그렇다고 야당은 제대로 하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야당은 뾰족한 대안도 없고 인물도 없고 한심한 정치를 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힘쓰기 보다는 어떻게 하든 상대방을 제압하고 자신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처럼 비춰진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6.25 이후 우리나라를 되돌아보면 당시 세대들의 피와 땀으로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건설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시대든지 기회주의적인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또한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대통령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으니 주변 측근들과 영부인이 활개를 치고 있는 형상이다. 측근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는 황당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근대화 시기를 놓치면서 일제의 지배를 받은 불행한 과거사를 경험했다. 얼마 되지 않은 권력을 잡기 위해 당파싸움을 하느라 국력이 쇠약해질대로 쇠약해진 것이 조선말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아무리 강한 나라도 국론이 분열되면 오래 가지 못한다.

해방 이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세계에 존재감을 과시하는 나라로 발돋음하려는 단계에 와 있다. 선진국 대열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예전 상태로 되돌아갈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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